샘, 적 만나자 입으로 총쏴 “빵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샘 오취리가 시가지 전투에서 입으로 총을 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는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로 나뉘어 훈련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적진에 침투한 샘 오취리는 벽에 밀착해 누워 숨어있는 적을 보고 당황했다. 그는 결국 입으로 “빵빵”하고 총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적이 저를 봤다. 봤는데 당황했고 총은 못 쐈는데 입으로 못 팡팡이라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샘 오취리는 시가지 전투에서 유일한 전사자로 남아 웃음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