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아내 유진 SES 활동 모습에 “기분 이상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기태영이 딸 로희에게 아내 유진의 SES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걱정 말아요 아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태영은 보채는 로희에게 "엄마 보고 싶니? 엄마 보여줄까?"라고 말하며 TV를 켰다.
그는 아내 유진의 SES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로희야, 엄마가 저때 지금의 우리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까. 난 왜 저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지”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태영은 유진이 출연 중인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재생시켰다. 로희는 TV에 나오는 엄마의 모습에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