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윤시윤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윤시윤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추운 날씨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군인에서 다시 민간인 신분이 됐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난 전역이 기쁜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추운데 고생해야하는 동생들을 보니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어 웃을 수가 없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차기작 계획에 대해 "마음 같아서는 최대한 빨리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최대한 공백을 줄이고 열심히 해 남자가 도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특히, '진짜 사나이' 출연 생각 없냐는 질문에 윤세윤은 "방금 전역했는데... 좋은 기회 있으면 '진짜 사나이'도 나한테 영광일 것 같다"고 웃었다.
2014년 4월 28일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 군 생활을 시작한 윤시윤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해병대 2사단에서 전역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