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 얼려 먹으면 뼈 건강에 더욱 효과적’… 얼린 두부 활용법 공개!
- 단돈 천 원으로 뼈 건강 지키는 법… ‘두부 얼려먹자’
- 얼린 두부 올바른 해동법은?... ‘두부 색깔을 확인해라’
- 31일 MBN <천기누설> 밤 9시 40분 방송!
↑ 사진= MBN |
두부를 얼려 먹으면 뼈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31일(오늘)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2016 연초부터 줄줄이 오른 장바구니 물가에 근심 걱정이 많은 주부들을 위해 천 원짜리 보약을 선물한다. 단돈 천 원으로 비싼 보약 부럽지 않은 효능을 보이는 식재료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인 두부의 다양한 효능과 섭취법이다.
특히,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나 먹다가 남은 두부를 얼려 먹으면 단백질 함량이 무려 6배나 더욱 높아진다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두부를 얼리게 되면 물 분자끼리 결합해서 구멍이 생기고 두부 조직의 변화가 생긴다. 또한 생두부에 없었던 쫄깃한 식감이 생겨 오히려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즉, 보통 두부에는 단백질이 100g당 7.8g정도 들어있는 반면 두부를 얼리게 되면 50.2g으로 6배 정도 높아지게 된다는 것. 근육강화 효과를 지닌 아미노산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 뿐 아니라 낮은 칼로리로 고단백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설명이다.
이때 두부는 포장된 그대로 냉동실에 얼려도 된다. 포장을 뜯은 두부의 경우, 남아있는 물에서 미생물이 증식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새로 물을 붓고 얼리는 것이 좋다. 단, 물을 넣어서 얼릴 때는 밀폐용기에 물을 너무 가득 넣으면 얼면서 용기가 터질 수 있다. 그러므로 두부가 완전히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담아주면 된다.
또 얼린 두부를 사용하려면 전날 미리 냉장실에 넣어 자연스럽게 해동시키면 된다. 어느 정도 해동이 된 것인지 가늠하기 힘들다면 두부의 색깔을 살펴보면 된다. 노랗게 얼어있던 두부의 색깔이 하얀 색을 보이면 해동이 다 된 것. 이렇게 해동과정을 거친 얼린 두부는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기를 짠 상태에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면 좋다.
얼린 두부는 일반적인 두부 요리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데, 얼린 두부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양념이 훨씬 잘 배기 때문에 보통 찌개나 조림류에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양념을 잘 흡수하는 얼린 두부의 특성상 간은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비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달리 무시할 수 없는 영양을 지닌 보양식 두부도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시완은 “두부와 시금치를 함께 섭취할 때 다소 주의해야 한다.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과 두
한편, 뼈 건강은 물론 단백질 함량까지 높은 건강 반찬 두부의 새로운 모습은 31일(오늘) 일요일 밤 9시 40분 MBN ‘천기누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