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대박 출연에 "저는 수출용 배우, 지금부터 안살림 다시 할 것"

장근석 대박 출연에 "저는 수출용 배우, 지금부터 안살림 다시 할 것"

↑ 장근석 대박 출연/사진=SBS

장근석의 대박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올해는 국내 활동을 늘릴 것이라고 전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장근석은 지난 6일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장근석의 출연으로 외국인 청취자들의 수가 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외국팬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근석은 "그렇다"라면서 "저는 국산용이라기보다는 수출용이다. "지금부터 안살림 다시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근석은 자신의 발언에 국내팬들이 "수출용 스타 아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자 "우리 팬들이 이 단어에 좀 민감하시다. 수출할 시기에는 수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내용으로 전환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대박'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근석은 '대박'에서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 역을 맡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