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의 ‘4억 사기’ 논란은 유명세를 이용한 오보로 판명 났다.
28일 오세득 셰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한을 단독 행사한바 없으며 단지 셰프로서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방송에 노출된 유명인이란 이유로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협상하려는 투자자의 잘못된 행동이라고 전하며 날조된 기사를 지속적으로 배포하는 언론사에 법정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다음은 오세득 셰프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오세득 셰프의 소속사 (주)플레이팅에서 공식입장 전달해 드립니다.
우선, 현재 발생된 오세득 셰프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로 오세득 셰프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셨던 팬분들 그리고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후배 및 선배분들, 방송관계자분들 이하 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우선 전달하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 및 내용들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린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보내드리는 전문은 오세득 셰프의 “사기 및 횡령”에 대한 일부매체의 잘못된 보도를 바로 잡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금일(28일) 보도되었던 “오세득 셰프 사기 및 횡령 피소”에 관련된 기사는 실제 보도된 내용과 많은 부분 오해가 있습니다.
현재 언론에 문제가 되어 노출된 레스토랑은 지주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사업체 였던 레스토랑은 2015년 10월경 앞서 언급한 지주법인에 존속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이 존속된 이유는 레스토랑 확대사업위해 하나로 통합되어야 되는 상황이었고 주주들의 합의하에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확장된 레스토랑 사업에 문제를 겪게 되었고, 부득이하게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같이 귀속되어 있던 기존 레스토랑도 어려움을 겪게 되고, 건물임대가 만기되는 시점에서 임대료 체납의 문제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주법인에 귀속된 기존 레스토랑을 다시 정상운영하고자 당시 지주법인 대표 A는 투자자인 B씨(고소인)께 긴급 회생자금을 요청하였지만 B씨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기존 레스토랑은 건물임대 만기와 임대료 체납으로 인하여 건물주에게 퇴거통보를 받아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레스토랑 매각 여부에 대하여는 투자자 B씨 역시 인지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지주법인 귀속과 추후 매각 관련 모든 내용은 오세득 셰프도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결정권은 오세득 세프 단독행사가 불가하며 과반수 이상 주주 합의에 의한 결정입니다.
위 상황이 발생하고 몇달이 지난 후 기사를 통해 금일(28일) 자신이 고소를 당한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오세득 셰프는 검찰의 고소장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전화 또한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 고소한 투자자B씨는 아직도 지주법인에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의 내용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사기협의에 대한 기사의 근원이 되는 사건의 발단내용 입니다. (내용에 대한 증거들은 현재 보관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오세득 셰프는 위의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한도 단독 행사한 적이 없으며, 단지 셰프로서 역할과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오세득 세프가 몸담고있는 지주회사 역시 타법인과 다를바 없이 사업에 관련된 모든 주요 주요사항은 과반수이상 주주의 결정입니다.
이 사건은 오세득 셰프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협상하려는 투자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유명인들이 언론에 노출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여러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된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마치 오세득 셰프가 사기 및 횡령 그리고 불법매각을 한 것처럼 보도한 언론사에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언론 기자분들 및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정확한 사실확인 후 보도를 부탁드리며,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억측 및 부풀리기 식의 보도 자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