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기태영이 깐깐한 주부 9단 포스로 아줌마를 능가하는 '기줌마'의 탄생을 알렸다.
3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기태영은 로희의 육아용품을 위해 베이비 페어를 찾는다.
최근 녹화에서 기태영은 예사롭지 않은 주부 9단 포스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기태영은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로희를 위해 나트륨 함량이 적은 치즈를 찾기 위해 부리나케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고 “치즈 나트륨 55 있어요?”를 외치며 범상치 않은 베테랑 주부 포스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기태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식한 육아 정보를 쏟아내며 아이 엄마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거리낌 없이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
그런가 하면 로희는 유기농 과자 시식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드러내며 과자 먹방을 선보였다. 먹는 것에 푹 빠진 로희는 앙증맞은 치명적인 뒤태를 과시하며 과자에서 눈을 떼지 못해 기태영을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