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기자들이 뽑은 지난해 최고의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사도’였다. ’사도’의 유아인은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사도’는 3관왕에 올랐다.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전혜진)을 따냈다.
여우주연상은 ’무뢰한’의 전도연이 차지했다.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고, ’암살’의 오달수는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소셜포비아’의 변요한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각각 신인남녀상을 챙겼다.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에는 50개 언론사 82명의 영화담당 기자들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작품상: ’사도’ ▲감독상: 류승완(베테랑) ▲남우주연상: 유아인(사도) ▲여우주연상: 전도연(무뢰한) ▲남우조연상: 오달수(암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