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위너 신곡 `센치해` 불러..`지원사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후배 그룹 위너의 새 앨범 타이틀곡 '센치해'를 부르는 동영상이 27일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센치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리듬감 넘치는 래핑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스냅백과 독특한 프린트의 의상 등 지드래곤만의 패션 감각을 내보여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드래곤에 앞서 빅뱅의 태양 역시 위너 새 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커버에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소속사 후배인 위너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 셈이다.
이번 커버 프로젝트는 위너 미니앨범 공개에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지드래곤 외 이하이, 태양, 자이언티, 딘, 악동뮤지션, 케이티 김이 나선 가운데 다음 주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위너는 오는 2월1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들은 '베이비 베이비'와 '센치해',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까지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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