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빨래로 7년만에 소극장 돌아온다, 대학로 터줏대감 뮤지컬과 최고 뮤지션의 기대되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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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광호 빨래/사진=PL엔터테이먼트 |
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빨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납니다.
오는 3월10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빨래' 18차에 홍광호가 몸을 실었습니다.
지난 2009년 '빨래' 이후 7년 만의 무대입니다.
홍광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데스노트' '지킬앤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오브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굵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한 바 있어 그의 소극장 무대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홍광호는 관계자를 통해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십여 년간 큰 위로를 얻은 작품이다.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빨래'를 통해 관객 분들의 삶 속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빨래' 18차 프로덕션에서는 약 두 달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며 대학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빨래'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000회 이상의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약 57만 명의 관객을 만난 바 있어 '빨래'와 홍광호가 선사할 감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