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다희와 손호준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 불발됐다.
26일 오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다희와 손호준의 ‘미세스캅2’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개인 사정상 합류가 어려워졌다.
이로서 ‘미세스캅2’에는 시즌1의 김희애와 손호준, 이다희가 모두 빠지면서 우려를 모으고 있다. 현재 확정된 배우는 김성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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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편, 지난 5일 SBS는 “현재까지 인기 드라마의 속편 제작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작 여건상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으나, ‘미세스 캅’에 대한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적극 반영해 ‘미세스 캅2’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즌제 드라마는 해외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뤄지는 제작형태로, 전체적인 드라마의 포맷과 주요 설정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드라마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 국내 드라마 지향점의 하나다. SBS는 향후 ‘미세스캅’ 시리즈를 국내 대표 수사 드라마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주인공 경찰아줌마 고윤정은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로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령이 맡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