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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한국 촬영 일정을 마치고 26일 출국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측은 이날 리암 니슨이 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아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했다.
리암 니슨은 촬영을 마치며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다. 영화가 다루는 주제와 소재가 매력적이었고 무엇보다 맥아더 장군이라는 인물에 강하게 끌렸다. 맥아더를 연기하며 그를 알아가는 일은 상당히 놀라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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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한국팬들에게도 인기, 사랑받는 배우다.
'인천상륙작전'은 촬영을 마무리하고 올해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