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기욤 선거 탈락 발언에 당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유시민이 기욤의 돌직구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82회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 자신을 PR하는 게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유시민은 “자기 PR을 잘 하시는 편이시죠? 말씀을 너무 잘하시니까”라는 질문에 “꼭 잘한다고 말하긴 그렇다. 말 잘한다고 다 진실한 건 아니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유세윤이 “따지고 보면 선거 운동도 일종의 자기 PR 아니냐”고 말하자, 기욤은 “잘 하셨으면 세 번 떨어지지 않았겠죠”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본인의 발언에 화들짝 놀란 기욤이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유시민은 “뭘 죄송하고 그래”면서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는 “원래 말문이 안 막히는 분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