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출연 중인 배우 강태오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민경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서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태오는 극중 한아름으로 자신과 연인 호흡을 맞추는 강민경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강민경 누나가 정말 잘 해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강태오는 “(강)민경 누나가 실제로는 저보다 4살 많다. 하지만 극중에서는 제가 선배로 나온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호흡은 정말 좋다. 누나가 촬영장에서도 절 많이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그는 “강민경 누나가 드라마 촬영할 때에는 ‘선배’라고 부르다가 촬영이 끝나면 바로 제게 ‘애기야’라고 부른다. 절 완전 아기 취급 하신다”고 말하며 “아무래도 4살이 차이나니 제가 뭘 해도 동생같아 보이시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촬영장을 엿보게 했다.
한편 강태오는 ‘최고의 연인’에서 최영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드라마에는 강태오 외에도 하희라, 강민경, 조안, 정찬 등이 출연하고 있다. 그룹 서프라이즈는 배우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으로 구성된 5인조 배우 그룹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