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오오오(O.O.O)가 파스텔뮤직 자회사 케스뮤직컴퍼니(KES Music Company)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5일 파스텔뮤직은 “오오오의 첫 EP ‘홈’(HOME)은 청년들이 겪는 불안을 관통하는 음악을 담았다. 가사 저변에 담긴 불안을 숨기지도, 멋있어 보이는 말로 껍데기를 씌우지도 않고, 가장 자연스러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가성현(보컬, 기타), 장용호(기타), 김학겸(베이스), 유진상(드럼)으로 이뤄진 오오오는 ‘홈’을 통해 복고와 현대 사이에서 익숙함을 뛰어넘어 낯설지 않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신선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스뮤직컴퍼니는 2014년에 설립된 파스텔뮤직의 자회사다. 파스텔뮤직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감성적인 색깔에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며 밴드 및 작·편곡가와의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뮤지션들이 보다 원활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