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한파경보와 동파방지, 화재예방 등의 메시지를 담은 긴급재난문자가 국민들에게 전송되면서, '긴급재난문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사람들의 반응이 주된 화제로 떠올랐다.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춥다고 긴급재난문자 온건 첨이야' '아니이게뭐람' '사이렌?경고음? 울려대서 깜짝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긴급재난문자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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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문자, 얼마나 춥길래? ‘깜짝이야’ |
이와 관련해 안전처는 재난을 위급성에 따라 나눠 '안전안내' '긴급재난' '위급재난' 3단계로 나눈 뒤, 그에 따른 경보음 기준을 각기
주민대피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와 전쟁상황을 알리는 '위급재난문자'는 민방위 싸이렌음과 비슷한 경보음으로 정했다. 다만 긴급재난문자는 40dB, 위급재난문자는 60dB 이상을 적용해 위험상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안전안내문자는 무음 또는 진동으로 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문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