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다이아 출신 정채연-기희현, 무대 첫선…“부족함 느껴 나왔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MBK 소속 연습생인 정채연과 기희현, 김다니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다이아가 심사위원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제아는 다이아의 등장에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왜 나왔냐”고 의문을 품었다. 장근석은 “다이아라는 팀이다. 데뷔는 언제냐”고 물었다.

↑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기희현은 “2015년 9월14일 했다. 우리가 원래 데뷔를 하기 전부터 연습을 하고 있었다. 다이아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프로듀스 101’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정채연은 “내 무대 보면서 부족하다는 게 많이 보였다. 회사와 이야기 잘 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들은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열창했다.

가희는 “열심히 해줘서 잘 봤다. 그런데 너무 지저분하다”고 혹평했다. 반면 배윤정은 “세 친구는 연습생 때부터 같이 했다. 다니라는 친구가 춤을 절대 출 수 없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를 보고 춤과 노래는 연습하면 된다는 점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가희는 “MBK 개별등급 발표하겠다. A는 없다. B는 김다니. 그리고 없다”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희현, 정채연은 C를 받았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