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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멤버가 스폰서의 정체를 숨기려다 철장 신세를 지게됐다.
2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태철 부장검사)는 신인 걸그룹 멤버 A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의 스폰서 30대 남성 B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남자친구인 C(25)씨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허위로
검찰은 "B씨는 C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의 사진을 삭제하고자 말다툼을 벌였으나 특별한 사진은 없었다"며 "A씨는 C씨의 고소를 취하하게 하려고 허위로 신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