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광은 그룹 엑소에게 돌아갔다.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아 음반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4년 ‘으르렁’ 2015년 ‘중독’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상을 거머쥔 엑소. 리더 수호는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그는 “오늘 완벽하지 못한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카이와 시우민의 부상을 언급했다. 그는 “팬들과 엑소는 함께 산에 오르는 중이다. 다치고 넘어지더라도 함께 올라가 정상에 깃발을 꽂겠다”고 다짐했다.
찬열은 “늘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2016년의 시작이 정말 좋다. 기대되는 한 해”라며 “팬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팬들에 고마워했다.
디오는 “엑소를 위해 고생하는 모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욱더 열심히해서 항상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는, 예의 바른 엑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첸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번에 뵐 땐 한층 더 성장한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대중가요분야에서 우수한 앨범과 가수,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대중문화 창작의욕의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 시작됐다. 30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20일은 디지털 음원부문, 21일은 음반 부문 시상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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