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가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해 즉각 삭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KBS 드라마 '무림학교' 4화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빅스 홍빈)이 추위를 피하고자 불을 피운 다음, 땔감이 없자 중국 지폐인 위안화를 꺼내
중국 누리꾼들은 화폐 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무림학교’ 제작진 측은 “중국이나 중국 문화를 폄훼하려는 의도적인 연출이 아니었다. 생존을 위해 극중 중국 재벌인 왕치앙이 지폐를 꺼낸 것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방송과 VOD 등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