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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임시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영화 '오빠생각'에서 함께한 임시완을 언급하며 "취향도 명백히 다른데 호흡은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감정적으로 많이 생각이 치우친 편이다. 저도 그걸 고치고 싶고 항상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임시완 씨는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다”라며 “연기가 꼭 감정적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성적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
한편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한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다.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녔지만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한상렬 소위로 분한다. 고아성은 임시완과 함께 아이들을 다독이는 밝고 다정한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