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입대 앞두고 심경 전해… ‘나 군대간다’ 속 그의 진심은?
오는 2월1일 입대를 발표한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오는 2월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영화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 역을 맡아 지난 4개월간의 긴 촬영을 마치고 현재 영화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 이승기 |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그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하는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이승기가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무한한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와 고마움이 잘 담겨진 노래, 이승기의 ‘나 군대간다’는 21일 낮 12시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