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품질과 신뢰를 보증하는 트렌디한 유통을 위해 농부의 자식들이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돌이켜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바로 높은 수수료의 일반적인 유통과정을 이용하지 않고,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블로그등의 SNS를 기반으로 주변의 지인을 통하여 구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새로운 유통구조가 생겨난 점.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한 이 유통 트렌드는 각광받으며 이에 대한 관심 또한 증폭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거래만 고집하거나 양심적이지 않은 판매자들이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이 더 이상 판매자를 신뢰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개선의 여지가 미약해 현재까지도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특히, 최근 판매업체의 갑질논란과 높은 판매수수료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소비자들은 속 시원한 소비를 하고 있지 못하는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 소비자들의 바람은 신뢰 할 수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인데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국내산 먹거리다.
때문에 농부의 2세들이 직거래 유통시장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이들은 ‘농부의 자식들’이란 이름으로 소비자와 농가의 니즈를 파악하여 현지 생산농가의 품질 좋은 상품을 주문 접수부터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여 신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은 물론 꼼꼼한 서비스로 인해 더욱 만족할 수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농부의 자식들’은 우리나라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날 선물 세트 주문접수가 한참이다. 선물세트 기준으로 고급 판매처로 유통되는 프리미엄 상품은 50%정도 저렴하고, 일반 마켓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품은 30%정도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주목할만한 유통 트렌드 ‘농부의자식들’은 www.nongja.co.kr 로 접속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