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안정환 ‘나이트 폭로’에 “인정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서장훈이 안정환의 ‘나이트 폭로’에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MBC 표준FM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백지영은 “안정환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서장훈 현주엽 우지원이 나이트 트리오였다고 했는데”라며 지난 19일 ‘마리텔’ 방송분을 언급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 친구가 굳이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솔직하게 그때 나이트를 자주 가긴 했다. 그때 나이가 21살, 22살 어리고 철이 없던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자주 가진 못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우리가 간 날 안정환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내 “변명은 아니다. 당시 우리가 많이 간 건 인정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