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 블랙 “포 말고 악역 캐릭터도 탐난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쿵푸팬더3’에서 악역 캐릭터가 탐난다고 밝혔다.

잭 블랙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은 ‘쿵푸팬더’ 캐릭터 중 무적의 5인방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몽키 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가 아닌 탐나는 캐릭터는) 나는 악역을 하고 싶다. 악역을 하는 게 재미있다”며 “카이는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쿵푸팬더3’은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잭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등 화려한 전편의 배우들이 다시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브라이언 크랜스톤, J.K 시몬스, 케이트 허드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2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