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나한테 아줌마라고 하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의 첫 만남이 화제다.

20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첫 방송 1회에서는 걸그룹 엔젤스였던 한미모(장나라 분) 고동미(유인나 분) 백다정(유다인 분) 홍애란(서인영 분) 구슬아(박산다라 분)와 돌싱남 송수혁(정경호 분) 구해준(권율 분) 등의 칠전팔기 인생스토리와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과거 1세대 걸그룹 엔젤스로 활동했던 한미모 고동미 백다정 홍애란 등의 현재 상황이 공개됐다.

한미모는 과거 잘 나가는 멤버 구슬아와 육탄전을 벌여 엔젤스를 해체 수순으로 이끈 장본인이며, 현재 ‘돌싱’으로 완벽한 재혼을 위해 재혼 컨설턴트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스펀치 기자로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쫓으며 사진을 찍는 송수혁은 톱여배우 구슬아를 좇는 상황이었다.

송수혁은 이날 차를 댄 과정에서 우연히 한미모와 만나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 송수혁은 "아줌마"라며 막말을 퍼부었고 한미모는 "엔젤스 모르냐? 러빙유 러빙유"라며 과거 자신의 걸그룹 리즈시절 노래를 부르며 "어딜 나한테 아줌마라고 하냐"고 발끈했다.

첫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의 현실적인 상황과 억척스러운 30대들의 성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 성질을 예고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