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시아와 백도빈의 딸 서우가 육아에 도전한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20일 오후 “서우가 정시아 지인의 자녀인 23개월 여자아이를 돌보는 일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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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서우는 동생이 오자 스스럼없이 보물 1호인 화장대 앞에 데려가 공주로 꾸며주는가 하면, 자신이 아끼는 각종 액세서리는 물론 머리까지 만져주기도 하고 행여나 동생이 목이 마를까 물통에 물을 가득 담아와 수시로 물을 먹여주는 등 무한 애정을 쏟았다.
이뿐만 아니라 동생이 숟가락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서우는 자신이 먹는 걸 포기하고 동생이 다 먹을 때까지 옆에 꼭 붙어 직접 떠먹여주기도 하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동생의 똥 기저귀까지 치웠지만, 딱 하나밖에 남지 않은 초콜릿을 눈앞에 두고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서우가 동생에게 좋아하는 초콜릿을 양보할지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