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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흥행수익 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한다. 수익금 일부를 출자해 만든 연평재단이 21일 오후 4시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공식 출범한다.
이날 창립식에서 재단 측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들에게 지원금 2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평재단은 김학순 감독이 군인, 경찰, 소방관 등 ‘MIU’(제복을 입은 대원)의 명예를 선양하고자 영화 ‘연평해전’의 수익금 10억원을 출
.2월 중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연평해전 14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마련된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해 6월 말 개봉해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