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이젠 그런 뒤끝은 그만"…윤상과 티격태격? '잘 어울리는 부부!'
↑ 심혜진/사진=SBS |
가수 윤상 아내 심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윤상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눈길을 끕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상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내 심혜진을 공개했습니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내 심혜진을 촬영한 영상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심혜진은 "오랜만에 이런 것 하려니까 쑥스럽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제 짝이 팬이었어요'라는 나의 말에 '너는 내 팬이 아니잖아'라고 17년 동안 뒤끝을 남겨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다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 이제 그런 뒤끝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7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1학년에 재학 당시 1994년 HBS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인기가요' MC와 CF모델로 활
1998년에는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어 2002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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