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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유리가 박시후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권유리는 “3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권유리는 “좋은 작품에서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좋다. 쉽게 얻은 기회가 아니다”며 “연기 준비를 많이 했다. 작품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시후와의 연기 호훕에 대해 “첫 신이 키스신이었다.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바로 최윤서와 키스신이었다고 하더라. 기분이 이상했다”며 “박시후씨는 평소에 굉장히 위트있고 센스있다. 촬영 내내 많이 웃겼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극중 유리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자 박시후 BAR에 장기 아르바이트생 배정연 역을 맡았다.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추리해 나간다.
최윤서 역시 “저도 거의 첫 신이 키스신이었다. 박시후씨가 유리와 키스를 하고 오셨더라”
한편,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용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