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의 출연자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19일 오전 MBC에브리원은 “웹툰 원작 ‘꽃가족’이 최종적으로 모든 캐스팅 라인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출발 신호탄을 울리며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작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꽃가족’의 마니아 팬들부터 툰드라쇼 시즌2를 고대하고 있는 시청자까지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캐스팅. 말 그대로 꽃처럼 예쁜 외모를 가진 가족들의 이야기가 큰 흐름을 가지고 있는 웹툰이기에 만화 속의 인물과 실제 출연자의 싱크로율에 쏟아진 관심은 결코 피해 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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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여기에서 많은 우려와 기대, 고민과 선택들이 있었지만, 제작진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절대 져버리지 않기 위해 캐스팅 물밑작업을 하면서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김원준, 정시아가 독고동백 역과 계나리 역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독고모란 역에 장도윤, 독고억새 역에 김보라가 캐스팅 되며 성공적인 캐스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인물 더블드래곤에는 황미영이 캐스팅 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황미영은 영화 ‘족구왕’에서 코믹한 캐릭터와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세로 입증된 상태. 촬영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씬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인조희 역에 민지영, 곽국광 역에 차영남, 황준 역에 최웅, 박복남 역에는 현승민이 캐스팅되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을 보여주며 한층 더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들은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연기에 있어서도 웹툰 속의 인물을 최대한 잘 표현해 내기 위해 밤낮으로 준비를 다지며 벌써부터 각오 또한 남다르다고. 눈이 즐거워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꽃가족’은 28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