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ROAD FC 케이지의 꽃이라 불리는 로드걸 3인방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의 매력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서울 학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로드걸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슬기는 3인방 중 맏언니답게 노련함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공민서는 연기지망생답게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임지우는 신예다운 패기와 청순함으로 화보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다섯 시간이 넘는 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화보촬영을 마치고 최슬기는 "로드걸이 되면서 '로드걸 최슬기'라고 수식어가 불리우는게 참 좋다. (공)민서와 새롭게 합류된 (임)지우와 함께 로드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매 대회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민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격투기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격투기는 참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로드걸 활동이 잘맞고 재미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우는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로드걸 선발대회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사실 모든 것이 꿈만 같고 감사하다. 주변에서도 로드걸이 된 저의 모습을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앞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로드걸이 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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