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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서정희가 출연 이유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30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서정희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방송 출연 소감에 대해 “사실 자신감은 없다. 오랜만에 나와 어색하고 부끄럽다. 어머니와 함께 나와 의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용기를 내게 된 이유는 누군가에게 용서해달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처럼 나도 오늘 여러분에게 한 번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찌됐든 그동안 내가 마치 여러분을 향해 코칭하는 입장에 있었다면 이제부터 내가 여러분에게 코칭받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족했던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 생활을 시작해 시행착오가 많
한편, 서정희는 2014년 5월 남편 서세원과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여섯 번의 공판과 합의 이혼을 하는 과정을 겪었다. 결국, 2015년 8월에 30년이 넘는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