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김명민이 김의성을 설득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1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정몽주(김의성 분)를 설득했다.
이날 정도전은 "건국이 되면 종친으로부터 모든 권력을 빼앗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몽주는 "왕은 오로지 재상에 대한 인사권만을 갖는다 그 말인가?“라고 되묻는다.
정도전은 설득을 계속한다. 정도전은 "재상은 사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계 장군은 고려왕들과는 달리 이를 받아들이실 분입니다. 백성들이 새 나라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학에서 말하는 천명이 아니면 무엇이 천명이라는 말입니까"라며 주장했다.
한편 이방원(유아인 분)은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화를 엿듣고 충격에 빠졌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