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정명숙(62)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정명숙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여 년 전 버려진 개를 거둬들이며 시작된 개들과의 인연은 그의 사업실패 후 더욱 더 각별해졌다. 이른 새벽마다 트럭을 타고 버려진 고물과 쓰레기를 주워 하루하루 사료를 충당하고 있다.
300마리가 넘게 키우고 있지만, 주위에서 유기견에 대한 소식이 들리면 가장 먼저 달려갔다.
정명숙씨는 “나는 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강아지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나의 일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