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하라가 카라 탈퇴에 대해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카라 팬 여러분, 그리고 많은 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시작하는 편지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보려한다”며 DSP미디어를 떠나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튼 사실을 밝혔다.
이어 구하라는 “카라의 멤버로 살면서 제 나이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살았고, 팬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9년간의 시간은 마음에 간직하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하라가 이날 전속 계약을 밝힌 키이스트 측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하며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구하라는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바 있다.
누리꾼들은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달라”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더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