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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가 화제인 가운데 출연진들의 생활기록부가 눈길을 끈다.
‘배우학교’는 자타공인 연기 내공 1인자인 배우 박신양이 연예인 및 연기자 지망생에게 연기를 가르쳐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tvN '배우학교' 측은 학생 7인의 생활기록부와 교복 사진을 공개했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생활기록부는 자필로 작성된 것으로, 남다른 각오와 본인이 기입한 특성들이 재미를 더한다.
일명 로봇연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던 장수원은 배우로서의 목표를 “보는 사람의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적어 진지한 열정을 짐작케 했다.
이어 방송인 유병재는 특기란에 “복종”을 적어넣고 개인기에 “충성”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은 자신 없는 연기로 “눈물”을 기입해 과거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선보인 자신의 연기에 대해 회고하며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눈에 띄는 출연자는 이원종이다. 1987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뒤 현재 SBS ‘리멤버’에 출연할 정도로 출중한 연기를 보이고 있는 이원종의 출연은 다소 의아하다. 이에 관계자는 “이원종이 1990년대 중반부터 배우로 활동했
이외에도 배우 박두식과 심희섭이 출연하며, 개그맨 이진호 역시 출연해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