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굿 다이노’의 피터 손 감독이 100만 돌파 인사를 전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18일 오후 100만명을 넘어섰다.
‘굿 다이노’는 지난 주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굿 다이노’는 북미에서도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하며 1위에 오르는 저력은 과시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겨울왕국’(2014), ‘빅 히어로’(2015)에 이어 3년 연속 1월에 개봉한
디즈니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은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정말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한국은 고향 같은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