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PD “산다라박 출연, 신의 한 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권성창 PD가 산다라박의 특별 출연은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서인영과 배우 유다인, 유인나, 권율, 정경호, 장나라가 참석했다.

이날 권PD는 “산다라박은 과거 걸그룹 엔젤스의 센터이자 현재도 톱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역할이다. 한미모(장나라 분)와는 악연을 엮어있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유인나가 산다라박과 친분이 있어서 캐스팅을 했다. 굉장히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고 연기도 잘 소화해줬다.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촬영했다”고 산다라박의 출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