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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이 쯔위의 사과에 대해 해명했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생방송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고, 최근 이 사건이 황안의 지적으로 부각되어 논란이 시작됐다. 중국 측은 쯔위가 속한 트와이스와 JYP 소속 가수들의 보이콧을 선언했으며, 양안의 갈등은 점차 심화됐다.
이에 쯔위는 지난 15일 JYP의 공식 유튜브에 사과문을 읽는 동영상을 게시했고, 일각에서는 “만 16세 소녀에게 다 떠넘기려고 한다” "입장 발표 강요다" 등의 의견이 두드러졌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JYP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JYP 공식입장 전문.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에 대한 일부 오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