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쯔위, ‘아육대’ 참가한다”…예정된 스케줄 소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예정된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다.
18일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쯔위가 오늘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2016 아육대) 녹화에 참여한다. 현재 리허설 중”이라고 밝혔다.
일명 ‘쯔위 사태’로 공식 사과문과 동영상을 공개해 당분간 중국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예정된 국내 스케줄에는 차질 없이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사태는 과거 트와이스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당시, 쯔위가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포착되며 불거졌다. 대만을 독립된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인 중국에서의 비난 여론이 확산된 것.
특히 이를 두고 중국 작곡가 황안이 “쯔위는 대만 독립 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