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정치색 논란’을 겪은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2016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격한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쯔위가 18일, 19일 녹화가 진행되는 ‘아육대’에 출연한다. 트와이스로 예정됐던 스케줄은 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쯔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함께 흔들었고 중국의 작곡가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 주의자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쯔위와 JYP 박진영이 직접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설 특집 ‘2016 아.육.대’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단골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의 불꽃 튀는 명승부로 매년 화제를 모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