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상태가 쓰러져가는 ‘개콘’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안상태는 17일 방송되는 KBS-2TV ‘개그콘서트’의 신코너 ‘요리하는 고야’에 출연한다. ‘요리하는 고야’는 식재료들을 사람에 빗대어 독특한 말투와 화법을 선보이는 코너다.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깜빡 홈쇼핑’의 안어벙과 ‘봉숭아 학당’의 안상태 기자로 활약한 그의 5년여만의 복
이에 그는 한 매체를 통해 “'개콘'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과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안다. 나의 장점인 캐릭터를 십분 살리려고 한다. 시청자들의 일상을 파고들어 피로를 덜어드리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최근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그의 출연이 어떤 작용을 하게 될지는 이날 저녁 9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