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파도에 휩쓸려 전복, 카약만 떠밀려와...부원들 멘붕

정글 김병만 파도에 휩쓸려 전복, 카약만 떠밀려와...부원들 멘붕

↑ 정글 김병만/사진=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나마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23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안세하는 접어서 조립하는 카약을 사지고 왔고, 조립을 한 뒤 시범 운행을 했다. 이어 김병만 역시 카약에 도전, 그는 해안가와 좀 떨어진 곳까지 가 파도를 즐겼습니다.

제작진이 "족장님 너무 멀리 가시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도 김병만은 "아니, 한번 보게"라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파도가 밀려오기 시작했고, 이에 김병만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중심을 잡아보려 애 썼지만 카약이 전복됐습니다. 김병만은 간신히 카약을 잡고 버티면서 다시 올라탔으나 카약은 또다시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김병만 없이 뭍에 떠밀려온 카약을 발견한 부족원들은 멘붕에 빠졌습니다.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이 사라진 모습을 끝으로 '다음 주!'라는 자막과 함께 방송을 끝내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