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어남택' 결말이었다!…혜리 남편은 최택 '달달 로맨스'
↑ 응팔 어남택 최택/사진=tvN |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던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공개됐습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팔' 19화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편에서는 덕선의 남편이 정환(류준열 분)이 아닌 최택(박보검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덕선은 비행 때문에, 택은 바둑대회 때문에 북경을 방문했습니다.
술에 취한 동료를 피해 호텔 로비에 혼자 있던 덕선은 택과 만났고, 택은 덕선에게 "내 방에서 자"라며 자신의 호텔방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덕선은 택이 수면제를 많이 먹는 것을 보고 걱정했고, 이에 택은 "오늘 방문 꼭 닫고 자라. 내가 약 먹고 무슨 짓 할지 모르니"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덕선은 "왜 또 키스하려고?"라며 과거 고3 시절 택이 자신에게 키스했던 상황을 말해버렸습니다.
택은 당시 키스를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이날 덕선의 말로 인해 당시 키스가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덕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20년 후의 덕선 역할인 이미연이 남편 김주혁에게 "너 89년도에 첫 키스 했다고 하면 어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는 16일 20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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