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계약 만료, 혼자 남은 허영지…‘새 걸그룹 결성?’ 물오른 근황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계약만료가 된 가운데,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근황이 화제다.
허영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었규♥ 만났규♥ 또볼꺼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허영지를 비롯해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의 여성 세 명이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허영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장예원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의 동생 장예인 기상캐스터, 그리고 허영지의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사람의 외모가 모두 아름다워 새로운 걸그룹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허영지가 속한 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년간 당사와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오늘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세 멤버는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이들의 앞날에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말하며 카라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남은 허영지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를 떠나는 세 명의 멤버에 대해서도 "지난 9년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 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이별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걸그룹 시대를 연 주축으로, 특히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지며 대표적인 'K팝 그룹'으로 큰
하지만 지난 2011년 1월 세 멤버(니콜, 한승연, 강지영)가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해 한차례 해체 위기를 겪었고, 겨우 갈등을 봉합했지만 이후 지난 2014년 1월과 4월 전속계약이 끝난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떠나며 멤버 구성의 변화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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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