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수상한 첫 만남 “친한 척 하지 말고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송혜교와 송중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태양의 후예'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KBS2-TV 측이 공개한 '태양의 후예' 1회 예고에는 빽있는 이들과 경쟁하면서 신세 한탄을 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악수를 청하는 유시진(송중기 분)을 향해 "친한 척 하지 말고요"라고 쏘아 붇이는 송혜교의 대사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0일 6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과 중국 동시 상용을 목표로 2월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