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어린 나를 사겠다는 남자들은 넘쳐요.”
대한민국 최초의 10대 성매매에 대한 정면 사회고발 영화 ‘모범생’(감독 노홍식)에서 나오는 대사이다. ‘모범생’은 ‘거래’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10대 성매매의 실체 폭로 영화로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모범생’은 아이들의 잘못된 판단(자발적 또는 강제로)으로 인해서 인생이 얼마나 끔찍하고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게 될 것인지 모르는 10대들의 애달픈 외침을 담은 영화다.
노홍식 감독은 “영화 ‘모범생’을 기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새로운 얼굴이라는 점이다. 물론 연기를 처음 하는 사람들이 많아 연기가 부족하지만 소재에 맞게 신인들로 구성해 촬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범생’은 주연 김효진 외에 손우혁, 강하린, 최라윤, 오유미, 박광일, 황정인 등이 출연하며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