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얼굴 없는 가수’ 코드(KOHD)가 2년 만에 OST 가창에 나섰다.
2013년 1월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내 딸 서영이’ OST곡 ‘한 사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2014년 3월 디지털 싱글 ‘내 사람’까지 연타석 히트를 기록한 코드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이유로 그 실체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년 만의 OST 컴백은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을 통해 이루어졌다. 히트 프로듀서 강우경과 작곡가 겸 가수 공기남녀 곽태훈이 의기투합한 ‘내 마음 받아주라’의 가창자로 발탁되어 일사천리로 녹음을 마쳤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고백하는 진정성이 감동으로 전해지는 ‘내 마음 받아주라’는 코드 특유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기다려 온 가요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코드는 신곡 ‘내 마음 받아주라’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충분히 나타내며 한층 더 진화된 감성과 완숙함이 느껴지는 절제력이 가창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코드는 ‘내 마음 받아주라’를 통해 호소력 짙은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박예경 극본, 정효 연출)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리며 최정원, 서지석 등 막강 출연진이 포전하며 시청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한
코드(KOHD)가 가창한 SBS ‘마녀의 성’ OST Part.5 ‘내 마음 받아주라’는 15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