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나선 tvN 새 예능 ‘배우학교’ 티저 영상이 화제다.
최근 tvN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따뜻하면서도 매서운 두 얼굴의 박신양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저는 오랫동안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서 연습을 해왔는데요”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180도 달라진 표정으로 요즘 TV를 보면 발연기가 등장한다며 “영화나 드라마 찍지마! 너희들은 연기자가 아니야! 배우가 아니라고!”라는 호통으로 일침을 가한다. 이후 “감정이 좀 느껴지시나요? 이게 연기죠”라며 분노 연기였음을 밝힌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못하지만”이라는 마지막 말이 강한 여운을 남긴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총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 역시 “박신양이 연기 학생 7인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수업 과정을 직접 제안하는 등 연기 선생님으로서 열의를 불태웠다”며 “2박 3일 합숙 촬영동안 쉬는
참신한 기획과 톡톡 튀는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학교’ 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이 7인의 연기학생으로 출연한다.